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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흙표흙침대-심플·모던한 디자인에 화사한 색상…젊은 세대·신혼부부들에게도 ‘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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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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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표흙침대는 원적외선 방출량을 높이면서도 전자파는 효과적으로 차단해 원조 흙침대로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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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흙표흙침대가 젊어졌다. 전통적이고 부모님 세대가 선호하는 제품으로 인식되던 흙침대에 젊은 세대와 신혼부부를 겨냥해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개발하고 색상도 그레이톤으로 입혔다.

게다가 침대 표면의 색상도 기존의 노란색 계열에서 톡톡 튀는 무지개 컬러로 탈바꿈시켜 얼핏 봐서는 흙침대라고 생각하기 어렵다. 회사 로고도 변경해 대리점과 백화점의 간판을 바꾸고 매장의 인테리어도 새롭게 리뉴얼 중이다.

흙표흙침대의 가장 큰 장점은 따뜻한 잠자리에서 방출되는 양질의 원적외선이다. 원적외선 방출량을 높이면서도 전자파는 효과적으로 차단해 원조 흙침대로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흙표흙침대는 황토판의 두께를 조절하는 방법으로 열효율성을 극대화했으며 예로부터 내려온 온돌방식 그대로 열판과 흙판을 일체형으로 개발해 전력소비를 줄임으로써 소비자의 전기료 부담을 최소화했다.

이뿐 아니라 해조류를 고아서 만든 풀과 당귀, 약쑥과 같은 한약재를 빚어 넣은 황토로 열판을 덮었으며 장판은 마와 송진가루에 꽃잎과 꽃가루로 아름다운 컬러를 만들어냈다.

한편 흙표흙침대가 판매 채널을 확대해 TV홈쇼핑에도 진출한다. 23일 0시30분부터 1시30분까지 1시간 동안 GS홈쇼핑을 통해 신제품 ‘퀘렌시아 소파베드’ ‘라빈 버튼레드’ ‘라빈 린넨베드’를 선보인다.

1992년 세계 최초로 ‘흙침대’를 출시한 이후 백화점 및 대리점에서만 제품을 판매하던 흙표흙침대가 TV홈쇼핑에서 신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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