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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역사 속을 걷다"…금정산성길 1만8845 워킹페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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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기자]
국제뉴스

2018년 11월 '1만8845 금정산성길 걷기여행' 행사 모습/제공=금정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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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금정구는 다음달 7일 오전 9시 30분 금정산성 일원에서 '금정산성길 1만8845 워킹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금정산성길 1만8845 워킹페스타'는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으로 선정된 '금정산성 수호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소중한 역사자원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금정구를 대표하는 진산인 금정산은 울창한 숲과 신선한 공기, 독특한 기암절벽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뛰어난 곳으로, 4대문을 포함한 망루 등 곳곳에서 금정의 역사문화를 배울 수 있으며, 금정산이 병풍처럼 둘러싼 금정산성마을에서는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4코스로 나눠 팀별로 분산 개최된다.

1코스와 2코스는 4대문 역사걷기, 3코스와 4코스는 문화재·수호대 탐방 및 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되며, 각 코스마다 스탬프 인증을 해 금정산성길 걷기에 성취감을 더해줄 예정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금정산성길 1만8845 워킹페스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쳐있을 분들이 금정산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시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모든 코스는 사전접수로 선착순 마감되며, 금정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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