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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개막…81개국 71편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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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무예의 정신, 영화로 발하다'는 슬로건을 내건 두 번째 무예액션영화제가 충북에서 막을 올렸다.

충북문화재단 주관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22일 충주 탄금호 조정경기장 자동차극장에서 상영한 개막작 '용루각 : 비정도시'를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닷새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지난해 충북무예액션영화제에 이어 열리는 올해 영화제에서는 18개국 71편의 무예액션영화가 충주 씨네큐 영화관,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자동차극장, 청주 문의문화재단지 자동차극장에서 상영된다.

충주 신니면과 동량면에서는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 총 3편의 무예액션영화를 각 지역 주민들에게 선보인다.

온라인 상영관 웨이브에서도 가족 액션물과 최신 독립영화 51편을 볼 수 있다.

탄금호 자동차극장에서 개봉한 최상훈 감독의 '용루각 : 비정도시'는 지일주, 배홍석, 정화, 장의수 등이 출연한 무예액션영화로 법이 심판하지 못한 범죄에 정의로운 판결을 내리는 자경단의 이야기를 담은 액션 느와르다.

개막작 상영에 앞서 20여편의 해외 작품의 감독과 제작진이 보내온 축하 메시지, 액션배우 웨슬리 스나입스의 응원 영상 등이 영화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배우 김인권과 이수경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 행사는 이시종 충북지사의 개막선언, 감독과 출연진 무대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막 행사와 함께 관객과의 만남, 학술세미나, 토크쇼 등 부대행사는 공식 유튜브(cimaff)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한다.

올해 무예액션영화제는 오는 26일 충주 씨네큐 영화관에서의 폐막작 상영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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