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도 누적 확진자 100만명…스페인 이어 유럽서 두 번째

[마르세유=AP/뉴시스] 22일(현지시간) 프랑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사진은 지난 17일 남부 마르세유의 한 술집 야외석에서 시민들이 저녁 시간을 보내는 모습. 2020.10.22.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22일(현지시간) 프랑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전날 스페인이 서유럽 국가 최초로 누적 확진자 100만명을 넘은 데 이어 두 번째다.

존스 홉킨스대 시스템사이언스 엔지니어링 센터(CSSE) 통계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의 누적 확진자 수는 24시간 동안 4만2948명 늘어나며 100만369명이 됐다.

누적 사망자는 3만4075명으로 확인됐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 수가 100만명을 넘은 국가는 프랑스를 포함해 미국(833만6031명), 인도(765만1107명), 브라질(529만8772명), 러시아(143만8219명), 아르헨티나(103만7325명), 스페인(100만5295명) 등 7개 국가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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