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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코로나19] 공공일자리 사업 추가 4차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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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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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공공일자리 사업 추가 4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조정에 따른 학생 매일 등교에 따라 학교 별 방역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153명을 추가로 선발한다.

이를 통해 학생을 보호하고 학부모의 불안감을 줄여주는 한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번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지역 내 학교의 생활 방역, 코로나19 발열 체크 지원 등에 투입된다.

사업개시일 기준 만18세 이상 50세 미만의 청주시민이면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생계적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실직자, 휴·폐업자 등의 취업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기간 내 신분증을 지참하고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구청 산업교통과, 시청 일자리정책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추가 참여자는 사업에 따라 오는 11월9일부터 6주간 하루 6시간, 주 5일 일한다.

임금은 시간당 최저임금인 8590원이며 4대 보험 가입, 유급휴일 부여, 주휴수당, 연차수당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근무혜택을 받게 된다.

임재희 일자리정책팀 주무관은 "학교방역사업은 학생들을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지역 내 감염확산을 막고 고용창출을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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