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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김양희 기자 = 기상청은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황사가 발원, 우리나라를 향하고 있다"며 "이로인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예보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미세먼지 관측값(㎍/㎥)은 백령도 124㎍/㎥, 연평도 142㎍/㎥, 춘천 30㎍/㎥, 속초 19㎍/㎥, 서울 84㎍/㎥, 관악산 107㎍/㎥, 영월 25㎍/㎥, 수원 86㎍/㎥ 서청주 29㎍/㎥, 천안 40㎍/㎥ 등이다.
특히, 일부 경기북부(파주, 양주, 연천, 포천, 동두천)에는 모레 아침 기온이 내일보다 10도 이상 크게 떨어지면서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따라서 오늘(22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10도 등 7~14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8도 등 17~19도가 되겠다.
내일(23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6도, 수원 5도 등 0~7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수원 14도 등 12~15도가 되겠다.
한편 오늘(22일) 오후부터 바람이 차차 강해져, 밤부터 내일(23일)까지 서해중부먼바다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서해중부앞바다도 내일(23일) 바람이 30~50km/h(8~14m/s)로 강하게 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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