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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서울시, 코로나19 의심환자 동네병원서 '검사의뢰서 발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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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희 기자]

(서울=국제뉴스) 김양희 기자 = 서울시는 "코로나19 의심환자에 대해 동네 의료기관에서 '검사의뢰서'를 발급해주면, 선별진료소에서 바로 검사받을 수 있도록 방역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진단검사 간편의뢰 시스템'은 코로나19 환자 조기발견과 지역감염 차단을 위한 획기적인 공공-민간협력 '발열감시체계'다.

이는 발열(37.5℃이상) 또는 호흡기 증상으로 1차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관 진료-진단검사 간편의뢰서 발급-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시스템을 운영, 기존에 코로나가 의심되면 보건소에서 다시 진료받게된다.

또 25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진단검사 간편의뢰서'를 지참한 환자에게 신속히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하며, 검사결과를 환자에게 통보해 준다.

박유미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발열감시체계 도입·운영으로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 환자들이 동네의원에서 진료 후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빠르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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