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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LG하우시스 '준불연 시트' 국무총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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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산업대상서 화재 안전성 인정


파이낸셜뉴스

소방산업대상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벽장재 'LG Z:IN 준불연 시트-오닉스 마블 패턴'이 적용된 호텔 공간의 모습. LG하우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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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의 준불연 벽장재 'LG Z:IN 준불연 시트'가 화재 안전성을 인정받아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LG하우시스는 21일 소방청이 발표한 '제12회 소방산업대상'에서 'LG Z:IN 준불연 시트'로 산업기술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LG지인 준불연 시트'는 종이, 폴리염화비닐(PVC) 등을 사용하는 일반 벽지와는 달리 준불연 소재의 베이스층을 적용해 불이 쉽게 번지지 않고 화재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 방출량도 적다. 이 때문에 앞서 한국소방산업기술원으로부터 준불연 성능 인정서를 획득했다.

또한 기존 준불연 이상의 벽체 마감재인 도료나 석재와 비교해 시공 시간이 적게 들고 비용을 20~50%까지 절감할 수 있다.

LG하우시스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산후조리원, 고시원, 휴게음식점 등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 우려가 높아 불연 또는 준불연 성능의 실내마감재 설치가 의무화된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LG지인 준불연 시트'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귀봉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전무는 "화재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청으로부터 LG지인 준불연 시트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돼 이번 수상의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도 건축물의 화재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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