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수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 석유업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인수합병입니다.
JP모건체이스 분석에 따르면 코노코필립스와 콘초가 합병하면 미국에서 가장 큰 독립 석유회사가 됩니다.
코노코필립스의 라이언 랜스 최고경영자는 성명을 내고 "코노코필립스와 콘초는 함께 우리 사업의 중요한 모든 가치 동인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규모와 품질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두 회사의 인수·합병은 주주들의 승인을 거쳐 내년 초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전병남 기자(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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