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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폰세일몰, 갤럭시노트20ㆍ갤럭시S20 가격 10만원대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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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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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삼성전자의 차기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S20 FE와 애플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아이폰12 시리즈의 출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온라인 최신 스마트폰 유통·판매점 ‘폰세일몰’은 신제품 출시 소식으로 가격이 소폭 인하된 갤럭시노트20 시리즈, 갤럭시S20 시리즈 등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에 개최된 할인 행사는 포털 검색 ‘폰세일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번호이동에 치우쳤던 할인 혜택을 기기변경까지 확대시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제품에 따라 최대 90~95% 할인을 제공하여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진입 장벽을 한층 낮췄다. 다만 한정된 물량 탓에 행사는 조기 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벤트 할인 품목을 살펴보면 기본형 모델인 갤럭시노트20과 갤럭시S20은 95% 할인이 적용되어 10만원대로 개통 가능하며, 갤럭시S20 플러스, 갤럭시노트20 울트라 등 중간 모델과 최상급 모델은 최대 90% 할인이 적용되어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입할 수 있다.

업체 측에 의하면 “다양한 신제품 출시 소식으로 인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선 출시된 제품의 가격이 대폭 인하됐다”며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고자 한다면 신제품 출시 이전의 시기를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의 갤럭시S20 FE가 지난 16일 국내에 전격 출시했다. 갤럭시S20 FE는 지난 2월 국내에 출시된 갤럭시S20의 주요 기능을 유지하면서 가격은 89만 9800원으로 낮춘 보급형 스마트,폰이다. 특히 120Hz 디스플레이, 고사양 칩셋, 트리플 카메라, 대용량 배터리 등 영밀레니얼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능을 모두 갖줬다.

제품 전면에는 3,200만 화소 카메라가 탭재되어 셀피와 브이로그 촬영에 유용하며, 후면에 1,200만 화소 기본, 1,200만 화소 초광각, 8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등 3개의 렌즈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됐다. 이에 더해 인공지능 기반 멀티 프레임 프로세싱으로 저조도 환경에서도 높은 선명도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갤럭시S20 FE의 배터리 용량은 4,500mAh이며 최대 25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IP68 등급의 방수방진, 무선 충전,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도 적용됐으며 6GB 램, 128GB 스토리지 등을 탑재했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자사의 엑시노스 대신 퀄컴의 스냅드래곤 865가 탑재됐으며, 상반기 출시된 갤럭시S20의 AP와 동일하다.

애플도 올 하반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신제품 아이폰12 시리즈를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아이폰12 시리즈는 기본형 모델인 5.4인치 아이폰12 미니를 비롯해 최상급 모델인 6.7인치 아이폰12 프로 맥스 등 4종으로 출시되며, 전작 대비 50달러 오른 699달러부터 시작된다.

모든 제품은 5G 모델로 출시되며, 기존의 둥근 모서리 대신 아이폰4의 직각테두리 디자인을 채택했다. 이는 5G 안테나를 수용하기 위한 설계라는게 애플 측의 설명이다. 성능은 개선됐고 무게와 부피는 경량화됐다. 두뇌에 해당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스마트폰 최초로 5G나노미터 공정 기술이 적용된 A14 바이오닉이 탑재됐다.

다만 가장 큰 관심사였던 120Hz 주사율은 지원되지 않는다. 더군다나 가격을 조금이라도 낮추기 위해 기존 구성품에 제공했던 충전기 어댑터와 유선 이어폰을 제외했다. 대신 내구성이 개선된 라이트닝 케이블이 새롭게 제공됐으며, 새로운 충전 액세서리인 맥세이프를 통해 15W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애플은 오는 23일 미국 등 1차 출시국에서 6.1인치 아이폰12와 6.1인치 아이폰12 프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우리나라는 같은 날 예약 접수를 시작하며 국내 정식 출시일은 30일이다. 5.4인치 아이폰12 미니와 6.7인치 아이폰12 프로 맥스는 다음 달 6일 예약 접수를 거친 후 13일 국내에 정식 출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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