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3 (월)

AP "이라크 파견 대우건설 고위간부 숨진 채 발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라크의 신항만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한국 대기업의 고위 간부가 갑자기 숨진 채 발견돼 이라크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P에 따르면 대우건설의 이라크 남부 바스라주 알포 신항만 사업 건설을 담당하는 한국인 고위 간부 A씨가 바스라 지역의 기업단지 내에서 지난 9일 아침 한 직원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라크 당국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했지만, 내무부가 A씨의 사인을 조사하기 위한 위원회를 꾸려 활동을 개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이라크 한국대사관은 사건 현장에 사건담당 영사를 급파하고 이라크 수사 당국에도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전병남 기자(nam@sbs.co.kr)

▶ SDF2020 '겪어본 적 없는 세상 : 새로운 생존의 조건'
​▶ [뉴스속보] 코로나19 재확산 현황
▶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