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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울산 화재 최초 발화 3층…인화성 물질 발견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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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 남구의 한 주상복합 건물에서 벌어진 대형 화재에 대한 2차 현장 감식이 오늘(11일) 오전에 진행됐습니다. 불이 처음 난 곳은 찾았지만 왜 불이 났는지를 밝히는 데는 시간이 더 걸릴 걸로 보입니다.

UBC 배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천장에서 떨어진 잔해가 바닥에 깔려 있고, 벽면은 이리저리 금이 갔습니다.

집 안에 있던 가구들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타 버렸습니다.


거실 바닥에는 재가 수북이 쌓여있고, 한편에는 진화를 시도한 소화기도 보입니다.


대형 화재가 난 울산 남구의 주상복합 내부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