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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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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보러오세요"…충남교육청서 임상준 조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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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전시장 찾아 작품을 감상하는 김지철 충남교육감
[충남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충남교육청은 청사 내 이음 갤러리에서 16일까지 '제6회 임상준 조각전'을 한다.

서야중학교 미술 교사인 임 작가는 '행복한 고양이'를 주제로 25점의 부조와 환조 등 조각과 소조 작품을 선보인다.

고양이의 독특한 신체구조를 소재로 한 연작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안녕, 웃음, 평안을 선물한다.

임 작가는 충남도미술대전 초대작가로, '당진 차세대 작가전'에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해 왔다.

이번 조각전을 계기로 평면에서 입체로 작품 지평을 넓혔다는 평을 듣고 있다.

전시장을 찾은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작품 소재를 주변 친근한 동물에서 발견해 조형화한 작가의 따뜻한 시선이 우리 학생들에게도 투영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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