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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대형학원 문 닫자 '1대1 100만 원' 특강…수험생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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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험생들에게는 수능을 두 달 앞둔 추석 연휴 기간입니다. 코로나로 공부할 공간마저 넉넉지 않아 여러모로 고생이 많은데요, 대형학원은 문을 닫았고 일대일 특강은 100만 원이 넘습니다. 수험생들의 불안감이 예년보다 훨씬 크다고 합니다.

한지연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대형학원에 다니기 위해 제주에서 올라온 재수생 A 씨.

코로나19에 따른 집합금지 명령으로 두 달째 학원 근처 3평짜리 방에서 원격수업만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