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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코로나 불면증’ 있다면…환절기 필수품, 수면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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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프로젝트슬립 양면안대. 사진=프로젝트슬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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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불면증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이 장기화되면서 일상의 변화가 고착화되고 불안감을 겪는 사람이 많아진 영향이다.


3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전 세계 사람들의 10~15%는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에도 일주일에 3일 이상 수면에 어려움을 겪는 만성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었고, 대유행 이후 그 비율이 더욱 늘어났다.


미국 스탠퍼드대 ‘수면 건강과 불면증 프로그램’의 임상심리학자 노라 심슨 박사는 “자연재해나 테러 같은 위기는 단기적인 불면증을 유발한다”며 “잠자기 마지막 한두 시간 전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걱정되는 소식을 접하면 수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가족과의 시간과 운동을 우선시하고, 잠자기 전 금식을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그는 낮 시간 가볍게 햇빛을 받고, 취침 전 최소 1시간 이상 전자제품 사용을 자제하고 밤에 잠을 자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면전문브랜드 프로젝트슬립은 ‘코로나 불면증’ 등 수면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암막안대 등을 활용해 생활 속에서의 작은 변화들로 불면증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마약안대’로도 불리는 양면안대를 추천하고 있다.


사람마다 이상적인 수면공간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침실은 어두울수록 숙면을 취하기 쉬운데, 깊은 수면을 유도하는 수면호르몬 ‘멜라토닌’은 어두운 곳에 있을 때 많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침실에서 눈가리개, 수면용안대를 착용하거나 암막커튼을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양면안대는 따뜻한 면과 시원한 면의 양면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원한 면은 온도반응형캡슐(TRS)을 활용해 몸의 열기를 흡수해 수면 적정온도를 맞추는 기능성을 갖춰 수면안대 추천제품으로 자주 꼽힌다.


프로젝트슬립 관계자는 “수면장애 치료법이나 불면증 치료법을 찾고 있다면 우선 침실의 빛을 완전히 차단해 수면환경을 개선해보면 도움이 된다”며 “사계절 내내 포근하고 시원하게 활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슬립 수면안대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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