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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반도체 · 車 쌍끌이' 코로나 뚫은 수출…불확실성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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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았던 우리 수출이 지난달 7개월 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반도체, 자동차 같은 주력 품목들 덕인데 이런 분위기가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 대외 상황은 여전히 좀 불확실한 상태입니다.

유덕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수출은 480억 5천만 달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에다 미중 무역 분쟁, 저유가까지 겹쳐 수출은 3월 이후 마이너스를 면치 못했는데, 7개월 만에 반등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