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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만취 40대 주택가서 투신 소동…스스로 119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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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8일 오후 2시 39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한 원룸에서 A씨(45)가 투신 소동을 벌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과 경찰은 안전 매트리스를 설치한 뒤 3층 원룸 난간에 매달려 있던 A씨를 설득했다.

A씨는 소동 20여분 만인 오후 2시 59분쯤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경향신문

28일 소방당국이 사건 현장에 안전 매트리스를 설치해 놓았다. 창원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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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은 “술에 취한 A씨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말을 남기며 스스로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아 소동을 벌인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를 인근 병원에 긴급 입원시켰으며, 정확한 동기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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