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IBA 출판 부문 금상 수상

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국제비즈니스대상(International Business Awards, 이하 IBA)’ 출판부문에서 ‘롯데칠성음료 70년사’로 금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IBA는 미국 스티비 어워즈에서 전 세계 기업 및 기관이 한 해 동안 펼친 경영, 마케팅, 홍보 등 활동을 13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하는 국제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60여개국 3800편 이상의 작품이 경합을 벌였고, 전 세계 250여명의 전문가가 심사를 맡았다.

롯데칠성음료는 70년사를 출품해 출판 부문의 ‘회사 역사’ 카테고리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롯데칠성음료 70년사는 롯데칠성음료의 역사를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기록한 사사(社史)이자, 우리나라 음료 산업의 성장 과정을 담아냈다.

물을 기반으로 한 맑고 깨끗함을 추구하는 기업 및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기 위해 녹색과 흰색을 주요 컬러로 활용한 디자인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사는 ‘히스토리북’과 ‘브랜드북’ 총 2권으로 구성됐다. 히스토리북은 70년 역사가 10년 단위, 총 7개 부문으로 나눠 롯데칠성음료의 이야기와 우리나라 음료 역사를 담아냈다. 브랜드북은 주요 브랜드들의 핵심 가치와 개발 뒷이야기, 에피소드 등이 사진 및 인포그래픽과 함께 꾸며졌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내 음료 산업을 선도해 온 롯데칠성음료의 지난 70년 발자취를 재조명하고 앞으로의 70년을 준비하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해 온 진심과 노력이 대내외에 인정받게 되어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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