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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산불 조립주택단지 |
이번에 매각되는 조립주택은 지원 기간 1년이 지난 반납대상 277채 가운데 73채다.
피해복구를 마치지 못한 이재민들이 사용 연장을 요청한 171채, 복구를 마친 이재민 가운데 해당 주택을 구매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23채, 공공용으로 쓰기로 한 10채 등 204채는 매각대상에서 제외했다.
감정평가를 거친 1채당 최저입찰가는 1천300만원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일반(전자)입찰, 최고가 낙찰제로 매각한다.
주택을 매입하겠다는 이재민들과의 형평성과 일관성을 고려해 유찰이 돼도 유찰률(10% 감액)은 적용하지 않는다.
입찰공고는 다음 달 15일까지며 구매를 원하는 사람은 이 기간에 지정하는 이틀간 주택 내부를 확인할 수 있다.
개찰은 다음 달 19일이며 매각된 주택에 대해서는 절차를 거쳐 11월 18일까지 이전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입찰 전 물건 확인을 신중히 하고 건축법과 국토계획법, 농지법, 산지관리법 등으로 인한 건물 활용 제약이 없는지 미리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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