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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금)

새 광화문 광장 동쪽도로 7~9차로로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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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새 광화문광장 조감도. [사진 제공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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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이르면 내년 말 조성이 완료되는 새로운 광화문광장 동측 차로를 기존 6차로에서 7~9차로로 넓히기로 했다. 현 광화문광장 서쪽 세종문화회관 측 차로는 광장으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계획'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월 서울시가 사직로를 유지하고 세종문화회관 쪽 서측 도로를 단절 없는 광장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기존 계획의 틀은 유지된다. 다만 서울시는 현 광화문광장 우측으로 나 있는 '세종대로 사거리~광화문' 구간 차로 조성안은 기존 6차로에서 7~9차로로 확장했다. 교통 정체 심화에 대한 시민 불편을 고려한 조치다. 또 광장 주변 교통운영 체계 개선과 교통량 우회 등을 통해 통행속도를 유지하겠다는 목표다.

[최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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