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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추석 연휴 `문 여는 서울 병원·약국` 응급의료정보제공앱 또는 120·119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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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추석 명절 연휴기간(9월 30일~10월 4일) '문 여는 병·의원'과 '문 여는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관내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 64개소는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한다. 단, 문 여는 병·의원은 운영시간을 확인하고 이용해야 한다. 응급의료기관은 ▲서울대학교병원 등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30개소 ▲서울시 동부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17개소 ▲국립중앙의료원 등 응급실 운영병원 17개소 등 총 64개소가 문을 연다.

문 여는 병·의원은 연휴기간 중 응급의료기관 외 병·의원 1369개소가 환자의 1차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 여는 약국은 시민 편의를 위해 문 여는 병·의원 인근 약국을 지정해 3960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우리 동네에서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은 119구급상황관리센터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앙응급의료센터 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국번없이 120(다산콜센터)나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전화해 안내받거나,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아울러 안전상비의약품(소화제, 해열진통제, 감기약, 파스 등 4종류 13개 품목)은 편의점 등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7078곳(서울시홈페이지→안전상비의약품)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연휴기간 동안 명절 준비, 장시간 운전, 환경 변화 등으로 체력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면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를 생활화로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물 끓여 먹기와 위생적인 음식 조리, 보관, 섭취로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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