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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인천광역시, 249억 투입해 차량 흐름 원활하게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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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인천시청 전경(제공=인천시)


[인천=스포츠서울 최성우 기자] 인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1년 지자체 지능형 교통체계(ITS)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99억6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비는 정부가 한국판 뉴딜사업으로 2021년부터 추진하는 사회간접자본(SOC)에 첨단 기술을 입히는 디지털화 분야 ‘지능형 교통체계 공모사업’ 예산이다.

시는 국비 99억6000만원에 시비 149억4000만원을 매칭해 총 249억원을 투입해 내년에 지능형 교통체계를 구축과 교통체계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시켜 교통시설물의 운영 및 관리를 과학화하고 자동화해 차량의 소통 흐름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특히 지하차도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2차 사고로 많은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돌발상황 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스마트교차로를 구축해 교차로의 통행분석과 신호운영을 최적화해 교통흐름 개선과 사고예방을 강화한다.

▶이정두 인천시 교통국장은 “정부의 디지털뉴딜 정책에 발맞춰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고, 차량 흐름 개선과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최성우기자 ackee2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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