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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전주 '방문판매' 감염자 확산…모자간 확진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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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연합



전주/아시아투데이 박윤근 기자 = 전북 전주에서 방문판매업체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전북 122번째 확진자다.

25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주에 사는 A(70대·여)씨가 이날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122번 확진자 A씨는 지난 15일 전주 소재 한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전북 110번째 확진자 B씨(60대 여성·익산·웃음치료강사·17일 확진)와 접촉했다.

A씨는 B씨의 확진 판정에 따라 지난 달 17일부터 이달 1일 까지 자가격리(1차 검사 음성)에 들어갔다.

그간 A씨는 특별한 증상이 없었지만 25일 새벽 아들 C씨(50대·전주)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결국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C씨가 거동이 불편한 자가격리 상태의 어머니를 돌보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와 C씨는 군산의료원 격리병상에 함께 입원될 예정이다.

한편, ‘전북 101번 방판’발~‘전북 104번 익산 결혼상담소’발~‘전북 110번 노인주간보호센터’발에 따른 n차 감염 확진자는 총 16명(101번 포함)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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