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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발산대우주어린이집에서는 13명이 전파된 것으로 집계됐다. 역학조사 결과, 발산대우주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최초 확진자는 동대문구 성경모임에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성경모임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어린이집 사례는 성경모임의 추가전파 사례로 재분류됐다.
이 성경모임에서 발생한 확진자 18명은 모임참석자 9명, 가족 및 지인 5명이다.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추가 전파는 4명으로, 종사자와 원생이 각각 2명씩이다.
이외에도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서울 도봉구 예마루데이케어센터 관련 지난 2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조사 중에 17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용자 9명, 종사자 6명, 가족 및 지인 3명)이다.
또한, 서울 관악구 사랑나무 어린이집 관련 지난 2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6명(종사자 4명, 원생 1명, 가족 1명)이다.
서울 강남구 대우디오빌플러스와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누적 확진자는 총 46명이다.
아울러 경기 안양시 음악학원과 관련해 지난 2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종사자 2명, 수강생 7명, 가족 2명)으로 늘었다.
allze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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