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르다오니 신임 총괄은 다음달 1일부터 한국 시장을 비롯해 중국 본토, 홍콩, 마카오 등 아태 지역의 세일즈, 마케팅, 애프터 세일즈를 총괄할 예정이다.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신임 람보르기니 아태 총괄 |
그는 2009년 남유럽과 중동 지역의 애프터 세일즈 지역 매니저로 람보르기니와 인연을 맺었고, 이후 라틴아메리카와 캐나다, 이탈리아 등에서 지사장을 지냈다. 2013년 본사 부품·액세서리 부문 책임자로 선임됐으며, 2년 뒤에는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람보르기니 아태지역 본부에서 중국 본토와 홍콩, 마카오 지역을 관리하는 상무이사를 역임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최고상업화책임자(CCO)인 지오바니 페로지노는 "아태지역은 잠재력이 큰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며 "스카르다오니 총괄의 새 지도 아래 모든 계획을 매우 신중하게 수행하면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지속해서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임 아태 총괄인 마테오 오르텐지는 아벤타도르 프로덕트 라인 총괄로 선임돼 본사로 돌아갔다.
hanaj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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