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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공항 전경. 경남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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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5일 사천공항에서 하이에어의 사천~김포 노선이 취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취항하는 사천~김포 노선은 25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는 일자별로 운항시각이 유동적인 부정기편이 운항한다. 다음달 25일부터는 정기편이 운항한다. 정기편 운항시각은 국토교통부와 공군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운항횟수는 26일부터 29일까지는 매일 1회 왕복하고, 30일 이후에는 매일 2회로 증편할 계획이다. 추석연휴 기간(10월 1~4일) 동안은 귀성객 편의를 위해 하루 3회 운항한다.
하이에어는 올해 말 전후 도입되는 새로운 항공기는 사천~제주를 포함해 노선 다각화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하이에어는 현재 울산~김포와 울산~제주, 김포~제주 등 3개 노선을 운항 중이다.
기존 대한항공이 운영 중이던 사천공항 사천~김포 노선은 지난 3월2일부터 중단됐다.
사천공항은 1969년 개항 이래 한때 연간 이용객이 96만명에 이르렀다. 그러나 대전~통영 고속도로가 개통되고 진주역에 KTX가 운행되면서 이용객이 급격히 감소하기 시작했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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