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경남 사천~김포 하늘길, 25일 다시 열렸다 [경남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향신문]

경향신문

경남 사천공항 전경. 경남도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남도는 25일 사천공항에서 하이에어의 사천~김포 노선이 취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취항하는 사천~김포 노선은 25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는 일자별로 운항시각이 유동적인 부정기편이 운항한다. 다음달 25일부터는 정기편이 운항한다. 정기편 운항시각은 국토교통부와 공군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운항횟수는 26일부터 29일까지는 매일 1회 왕복하고, 30일 이후에는 매일 2회로 증편할 계획이다. 추석연휴 기간(10월 1~4일) 동안은 귀성객 편의를 위해 하루 3회 운항한다.

하이에어는 올해 말 전후 도입되는 새로운 항공기는 사천~제주를 포함해 노선 다각화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하이에어는 현재 울산~김포와 울산~제주, 김포~제주 등 3개 노선을 운항 중이다.

기존 대한항공이 운영 중이던 사천공항 사천~김포 노선은 지난 3월2일부터 중단됐다.

사천공항은 1969년 개항 이래 한때 연간 이용객이 96만명에 이르렀다. 그러나 대전~통영 고속도로가 개통되고 진주역에 KTX가 운행되면서 이용객이 급격히 감소하기 시작했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 장도리 | 그림마당 보기
▶ 경향 유튜브 구독▶ 경향 페이스북 구독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