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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특징주] 다산네트웍스, 디지털 뉴딜 수혜 기대감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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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네트워크 통신장비 개발·공급업체 다산네트웍스가 25일 코스닥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증시가 반등하며 국내 지수가 호전되는 가운데 디지털 뉴딜 정책 수혜주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7분 현재 다산네트웍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30% 오른 1만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1만225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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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네트웍스의 일일 주가 변동 현황. 2020.09.24 [사진=네이버금융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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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하나금융투자는 다산네트웍스에 대해 "디지털 뉴딜 정책으 최초 수혜주가 될 것"이라며 '적극 매수 추천' 의견을 내놨다.

김홍식 하나투자증권 연구원은 "결국 정부 통신사 투자 유도가 아닌 정부 자체 투자로 인해 정책 수혜를 받을 업체는 5G 기지국 및 인빌딩 장비, 스위치/라우터 등을 생산하는 가입자 장비 업체"라며 "이 중에 가장 빠른 성과를 나타낼 업체는 다산네트웍스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다산네트웍스는 그동안 국내 증시 악화로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여왔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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