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서울농협, 수확기 쌀 소비촉진을 위한 ‘쌀맛 나는 고향밥집 1호점’ 행사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일보

24일 서울 송파구 송이로에 위치한 ‘명인밥상’에서 열린 농협 서울지역본부의 ‘쌀맛 나는 고향밥집’ 현판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시점식 송파농협 상임이사, 이한종 송파농협 조합장, 손승달 명인밥상 대표, 이대엽 농협 서울지역본부장, 김남진 농협 서울지역본부 단장. 농협 서울지역본부 제공


농협 서울지역본부는 ‘쌀 소비촉진 및 자영업자 기살리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서울관내 ‘쌀맛 나는 고향밥집’ 현판 달아주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본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돕고, 고품질 우리 쌀 홍보를 통한 우리쌀 소비촉진으로 수확기 쌀가격 지지 등 농업·농촌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 됐다. 당초 7월 초에 실시할 계획 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 한번 연기됐고, 이번에 행사규모 등을 대폭 축소해 개최했다.

‘쌀 맛 나는 고향밥집’의 1호점은 서울 송파구 송이로에 있는 ‘명인밥상’을 선정했다. 이대엽 농협서울지역본부장과 이한종 송파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세계일보

24일 서울 송파구 송이로에 우치한 ‘명인밥상’에서 열린 농협 서울지역본부의 ‘쌀맛 나는 고향밥집’ 현판식에서 이한종 송파농협 조합장(왼쪽)과 이대엽 농협 서울지역본부장(오른쪽)이 손승달 명인밥상 대표와 함께 현판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 서울지역본부 제공


이한종 조합장은 코로나19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농업·농촌과 산지농협 지원을 위해 산지농산물 판매(올해 총 66회, 약 16억원), 무이자 출하선급금 지원(2004년부터 현재까지 375개 농협, 1158억원) 등 도농상생 실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 조합장은 이날 현판식에서 “앞으로도 우수 식당을 발굴하여, 고품질 농협쌀 공급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 문화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대엽 본부장도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정직하고 믿을 수 있는 우리 쌀 공급과 홍보로 농민과 자영업자에게 희망을 주는 서울농협이 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정훈 기자 che@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