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0분 현재 양화대교 아치 위에 50대 남성 A씨가 걸터앉아 소동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이날 낮 12시 33분경 신고를 받고 소방과 출동해 양화대교 남단에서 북단 방향 4개 차로 중 하위 1개 차로를 통제하고 에어매트를 설치해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A씨는 휘발유가 든 통과 라이터를 소지하고 아치 위에 올라갔고, 이에 소방당국은 차량 약 18대와 인력 27명을 투입한 상태다.
A씨는 과거 한 경찰서에서 절도사건 관련 민원을 제기했으나 해결이 되지 않은 데 불만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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