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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라이브 방송 중 부적절한 댓글에 정색한 강민경...“담배 농담은 웃기지 않아” ‘돌직구 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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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강민경이 라이브 방송 중 무례한 댓글에 정색해 “담배 농담, 웃기지 않아”라고 소신을 밝혔다.

한류의 여왕, 다비치의 강민경이 최근 라이브 방송 중 받은 부적절한 댓글에 대해 강한 불쾌감을 표현하며, 이에 대한 팬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강민경은 팬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위해 자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매일경제

다비치 강민경이 라이브 방송 중 무례한 댓글에 정색해 “담배 농담, 웃기지 않아”라고 소신을 밝혔다. 사진=김영구 기자


그러나 최근 방송에서 한 네티즌이 “큼큼을 많이 하신다. 금연하셔라”는 농담을 건네자, 강민경은 즉각 “이게 재밌어? 이런 말이?”라며 정색을 하고, “난 담배 농담을 정말 싫어한다. 안 웃긴다”고 답했다.

또한 그녀는 “나 담배 안 피운다”고 강조하며 자신을 향한 오해를 적극적으로 바로잡았다.

이 사건은 강민경의 발언과 함께 빠르게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져 나갔고, 많은 누리꾼들이 강민경의 불쾌감을 공유하며, 이러한 종류의 댓글이 왜 유머로 소비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저런 농담을 왜 하지?”, “우리 여신님 건드리지마라”, “담배가지고 찌질하게 개그소재로 쓰지마!” 등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이와 별개로 다비치는 지난 3월,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신곡 ‘너의 편이 돼 줄게’를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민경의 이번 사건은 연예인과 팬 사이의 소통에 있어서 경계를 어디까지 설정해야 하는지, 그리고 공개적인 공간에서의 예의에 대해 다시 한번 사회적인 논의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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