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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조국 흑서' 3주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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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추왕훈 기자 = '조국 사태'에 비판적인 진보 성향 인사 5명의 대담집인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일명 '조국 흑서')가 3주째 1위를 지켰다.

18일 교보문고가 발표한 9월 둘째 주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 현황에 따르면 발간된 지 3주가 지났지만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에 대한 관심은 식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


'친 조국' 진영이 펴낸 '검찰개혁과 촛불시민'(일명 '조국 백서')은 37위로 전주보다 20계단 하락했다.

방탄소년단 멤버가 읽고 있는 장면이 방송을 타면서 화제가 된 소설 '아몬드'는 2위로 올라섰으며 가수 장기하가 쓴 에세이 '상관 없는 거 아닌가?'는 8위로 처음 진입했다.

공부의 철학과 방법을 담은 '공부란 무엇인가'가 전주보다 5계단 오른 9위로 '톱 10'에 진입했고 이와는 성격이 다르지만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7위), '완전학습 바이블'(30위) 등 공부를 주제로 한 책들도 강세를 보였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가 기업 경영 방침을 설명한 책 '규칙없음'은 출간 첫 주에 13위에 올랐다.

◇ 교보문고 9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1.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강양구 등 5명·천년의 상상)

2. 아몬드 (손원평·창비)

3. 돈의 속성 (김승호·스노우폭스북스)

4.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윤재수·길벗)

5. 심판 (베르나르 베르베르·열린책들)

6. 살고 싶다는 농담 (허지웅·웅진지식하우스)

7.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박성혁·다산북스)

8. 상관없는 거 아닌가? (장기하·문학동네)

9. 공부란 무엇인가 (김영민·어크로스)

10.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전홍진·글항아리)

cwhy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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