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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장비 및 로봇모션제어 전문기업 아진엑스텍은 신사업 추진을 위한 정관 변경을 목적으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정관 변경 내용에는 ▲산업용 로봇제조업 및 응용사업, ▲물품이송용 로봇제조업 및 응용사업, ▲헬스장비 제조업 및 응용사업, ▲재활의료기기 제조업 및 응용사업 등 목적사업 등이 추가됐다.
아진엑스텍 관계자는 "이번 목적사업 추가는 그동안 국책과제 등을 통해 준비 중이던 물품이송로봇(AGV, Automated Guided Vehicle) 제조와 중국 국진로봇과의 합작법인 설립에 따라 추진 중인 SEA(Series Elastic Actuator, 직렬탄성구동기)를 활용한 Smart Health·Home Training 장비·재활의료 분야 사업 진출의 준비"라며 "앞으로도 당사의 핵심 원천기술인 모션제어 사업은 기존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이며, 새롭게 추진 중인 신사업은 당사가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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