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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개인 오디오 방송 플랫폼 `스푼`을 운영하는 스푼라디오는 글로벌 멀티채널 네트워크(MCN) 콜랩 아시아와 협약을 맺고 정규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인플루언서들의 지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신규 프로그램들을 공개해 나간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오디오 콘텐츠 저변 확대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푼라디오는 콜랩 아시아 소속의 코미디언, 뮤지션, 방송인 등 다양한 인플루언서들의 오디오 라이브 스트리밍 참여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스푼라디오는 콜랩 아시아와 매주 월, 수, 금요일 오전 10시에 스탠드업 코미디언 대니와 싱어송라이터 바비가 실전 영어 표현과 한국과 미국의 문화 차이를 주제로 진행하는 방송을 선보인다. 또 같은 요일 오후 5시에는 스탠드업 코메디언 손동훈, 이제규, 김동하, 송하빈이 톡톡 쏘는 입담으로 진행하는 `매운말 겨루기`가 방송된다.
콜랩 아시아는 오디오 콘텐츠 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해 스튜디오와 플랫폼 솔루션에 꾸준하게 투자해 왔으며 이번 스푼라디오 콘텐츠 제작 참여로 크리에이터들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 청취자들과 보다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최혁재 스푼라디오 대표는 “보다 넓은 연령대의 고객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정규 편성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하고자 한다”며 “국내외 수많은 인플루언서를 보유한 콜랩 아시아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푼라디오는 이달 초 싱어송라이터 피엘이 진행하는 라라랜드를 시작으로 오리지널 콘텐츠를 처음 공개했으며 순차적으로 모닝쇼, 오디오 버라이어티, 뮤직스테이션, 힐링 라디오 등 2030세대를 겨냥한 오리지널 및 정규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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