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에서 드론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북부지방산림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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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국제뉴스) 백상현기자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14일부터 3일간 산림보호 담당자 및 드론 운영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산림무인비행장치(드론) 이용 업무역량 강화를 교육'을 실시한다.
북부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산불·산사태·산림위법 행위 등 각종 산림 피해조사,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등 지상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산림보호 활동 시 진입의 어려움, 좁은 시야 등으로 제한된 영역을 드론을 이용한 항공 공간까지 확대해 3차원의 정밀한 대용량 데이터 취득을 위한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기존 일반적인 드론 촬영기법에서 벗어나 지상기준점 설치, 자동비행 프로그램 사용, 정사영상 촬영, 기존 수치지도와 매핑(Mapping) 등 고도화된 교육을 통해 3차원 모델링 데이터의 취득과 분석 등을 개인별 실습 집중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 직접 들어가지 않고도 면적과 피해현황 등을 지상보다 정밀하고 상세히 파악할 수 있으며 적은 인원으로 손쉽게 정보를 취득할 수 있게 되어 행정력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북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산림 드론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각종 산림재해에 대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추진으로 직원 역량강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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