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로 카드 결제액 증가세가 부진했음에도 상반기 카드사들의 순익이 두 자릿수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반기 전업 카드사 8곳의 순이익은 1조 1,181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8.9% 늘어났습니다.
이는 코로나 사태로 카드론 이용액이 10.5% 늘며 관련 이익이 1,243억원 늘어난 반면, 해외 결제수수료 등 비용은 1,120억원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코로나 불황으로 개인 신용카드 이용액 증가율은 예년 수준을 훨씬 밑돌았고, 법인카드 이용액은 3조 8,000억원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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