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라이즌 핑퐁로봇, ‘2020 E-Learning Korea’ 에듀테크 비즈 산업부장관상 수상

로보라이즌(RoboRisen)의 핑퐁로봇(PingPong Robot)이 ‘2020 E-Learning Korea’ 에듀테크 비즈 공모전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외 이러닝(E-Learning)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러닝의 가장 큰 핵심 기술인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콘텐츠를 체험하고 습득할 수 있는 기술이다. 로보라이즌의 핑퐁로봇도 이러닝 기술과 언택트(Untact) 교육환경에 대응하는 인공지능(AI), 보이스코딩(Voice-Coding), 파이선(Python), 스크래치(Scratch), 모든 컴퓨터 언어로 핑퐁로봇을 컨트롤 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 그리고 소프트웨어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핑퐁로봇은 기존 모듈형 로봇의 제한된 움직임과 복잡한 선들을 제거하는 기술개발에 성공했다.핑퐁의 단일 모듈(Single Module)은 하나의 디바이스로 수십개의 큐브가 연동 가능한 ‘PingPong Star Network’ 기술이 가능하다. 핑퐁로봇의 기본 모듈(Cube)과 다양한 링크(Link)를 조합하면 YouTube에서 볼 수 있는 대부분의 로봇을 만들 수 있다. 더 나아가, 핑퐁로봇의 Cube의 주요 접합부 등의 3D 데이터를 공개하여 누구나 쉽게 자신만의 로봇을 제작할 수 있다.

핑퐁로봇은 2020년 북미 최대 규모전시회 CES에서 로봇 혁신상을 수상했고, 지난 7월 교육부의 이러닝 세계화 프로젝트인 리드 이노베이션(Leading Educators for Achieving e-learning Development) 그룹에 선정되기도 했다. 비대면 교육에 특화된 핑퐁로봇을 전 연령대가 활용할 수 있도록 로봇플랫폼에 집중하고 있다.

핑퐁로봇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사용되는 로봇, 원하는 대로 마음껏 만들고 움직여 볼 수 있는 로봇플랫폼으로 전세계 소형 로봇 시장의 흐름을 바꾸는 것에 목표로 하고 있다. PINGPONG은 글로벌 시장에서 Next Generation을 위하여 스마트 토이 시장, SW코딩교육시장, 메이커시장 등 소형 로봇 분야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여 다음세대에게 전해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로봇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중이다.

한편, 핑퐁로봇은 오는 10월 로보월드, 2021년 열리게 될 BETT show in London 과 Spielwarenmesse Nuremberg Germany 전시회, 일본 최대 규모 EDIX, Japan에 참여한다.

[이투데이/최혜지 기자(hyeji0989@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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