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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추미애 장관실서 '통역병 문의' 없던 일로 해달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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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의 평창올림픽 '통역병 파견 청탁 의혹' 관련해 당시 추미애 민주당 대표실 관계자가 국방장관실에 통역병 파견 절차를 문의했다는 내용 보도해드렸죠. 그런데 이 보도가 나오기 전 추미애 법무장관실의 한 인사가 문의한 사실을 없던 일로 해달라고 회유했다는 증언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백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군이 통역병으로 파견할 카투사를 선발하려 할 즈음,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 서 모 씨는 카투사로 복무 중이었고, 당시 인사권자인 A 전 대령은 서 씨를 통역병으로 뽑아달라는 국방부 등의 청탁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