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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이슈 로봇이 온다

"로봇이 햄버거 서빙"…신세계푸드 노브랜드버거, 역삼동에 시그니처 매장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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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제공=신세계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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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매장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노브랜드 버거 역삼역점은 미래 콘셉트가 적용된 유일한 시그니처 매장을, 번(빵), 패티 자동 조리 장비, 서빙 로봇, 신메뉴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비대면 트렌드의 확산에 따라 매장 내에서 고객과 직원의 접촉을 줄일 수 있도록 별도의 픽업 존을 마련했고, 서빙 로봇을 통해 음식을 전달하도록 구성됐다. 고객은 키오스크에서 메뉴를 주문하고 픽업 존에서 기다리면 서빙 로봇이 전달해주는 음식을 주문번호와 음성 안내를 통해 확인한 후 픽업하면 돼 불필요한 접촉을 줄일 수 있다.

신세계푸드가 자체 기획, 개발한 햄버거 재료 자동 조리 장비도 도입됐다. 자동 조리 장비에서는 고객의 키오스크 주문 순서와 메뉴 종류에 맞춰 햄버거의 핵심 재료인 번과 패티가 자동으로 조리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역삼역점은 자동화, 비대면, 가성비 등의 콘셉트를 고객들에게 감각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구현한 시그니처 매장”이라며 ”향후 급변할 소비자 트렌드 및 외식시장의 흐름에 맞춰 현재의 콘셉트를 더욱 발전시켜 국내 햄버거 시장을 이끌어가는 대표 프랜차이즈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투데이/김혜지 수습 기자(heyj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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