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4일)저녁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외곽에 있는 이슬람사원에서 대형 가스 폭발사고가 일어나 지금까지 12명이 숨지고 37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 당시 저녁 기도를 위해 100여 명이 모여 있었고, 크게 다친 사람이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 소방당국은 가스관에서 누출된 가스가 사원 내부 에어컨과 함께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정기 기자(kimmy12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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