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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한순간에 다 날아갔다"…위험반원 울산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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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시 한번 전해드리면 9호 태풍 마이삭은 아침 6시 반쯤 강원도 동해시 부근에서 동해상으로 빠져나갔습니다. 영남 내륙을 관통한 태풍 마이삭은 경로상 오른쪽 위험 반원인 울산에도 큰 피해를 남겼는데요.

UBC 배대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공사장 펜스가 강풍에 무너지면서 버스정류장을 덮쳤습니다.

도로 위로 날아간 자재들을 치우는 인부들의 모습은 위태위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