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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독일 정부 "나발니에게서 신경작용제 노비촉 증거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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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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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내선 기내에서 모종의 이유로 혼수상태에 빠진 야권 운동가 나발니의 몸에서 신경작용제가 사용된 증거가 나왔다고 독일 정부가 밝혔습니다.

독일 정부는 자국 연방군 연구소가 검사한 결과 나발니에게 신경작용제 노비촉이 사용된 명백한 증거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노비촉은 앞서 2018년 영국에서 활동했던 러시아 이중간첩이 독살될 뻔했을 때 쓰였던 약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으로 꼽히는 나발니는 지난달 20일 러시아 국내선 기내에서 의식불명에 빠진 뒤 시민단체를 통해 독일 베를린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노동규 기자(laborsta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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