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농식품부는 접경지역에서 야생멧돼지 ASF 양성개체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양성개체 발견지점·주요 도로·농장 앞’까지 소독차량 약 980대를 투입, 집중 소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좁은 도로 등 차량 진입이 힘든 곳은 소독용 드론 7대를 투입해 빈틈없는 방역을 진행 중이다.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해 촬영용 드론 9대를 운영해 야생조류 예찰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고위험 철새도래지 20개소에 대해 드론으로 촬영한 항공 사진·영상을 통해 야생조류 분포 상황과 효과적인 시료 채취 지점 선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명철 농식품부 방역정책과장은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소독용 드론을 올해 동절기까지 추가 확보하는 등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집중 소독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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