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신도시 이모저모

라인건설, 5년 만에 나오는 내포신도시 신규 물량 `EG the 1 2차` 이달 분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내포신도시 EG the 1 2차 조감도 [사진 = 라인건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내포신도시에서 5년 만에 신규 아파트가 공급된다.

라인건설은 이달 중 충남 홍성군 홍북면 신경리 일원에 '내포신도시 EG the 1 2차'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충남 예산군 내포신도시 RM7-2블록에 들어서는 이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18층, 13개동 817가구(전용 ▲67㎡ 106가구 ▲84㎡A 354가구 ▲84㎡B 3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향후 1차 892가구와 함께 총 1709가구의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인 데다 지역에서 5년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인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내포신도시는 약 90개의 행정기관이 밀집된 행정중심도시다. 앞서 충남도청이 지난 6월 충남혁신도시 입지로 내포신도시를 선정하고, 환경기술·연구개발·문화체육 등의 공공기관 유치에 대한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혁신도시 지정 확정 시 이전 공공기관과 대학·연구소·산업체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점차 자족도시로의 면모를 갖춰나갈 것으로 보인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 2022년 개원을 목표로 건립이 추진 중이며, 바이오경제 산학융합캠퍼스와 내포첨단산업단지 , 충남대 내포캠퍼스 등 대규모 산업단지와 대학기관 유치도 계획돼 있다.

도보통학거리에 보성초, 덕산중·고가 있고 인접한 행정타운 내 상업지구에서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수경·산책로·광장이 갖춰진 홍예공원과 애항공원, 용봉산 자연휴양림이 가까워 정주여건이 쾌적하고, 장항선 삽교역을 통해 충청권 인근 지역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특화설계도 대거 도입한다. 먼저 각 가구 출입 현관문 앞에 별도의 창고 공간을 제공해 입주민들은 부피가 큰 계절용품을 쉽게 보관할 수 있다. 또 6.6m의 광폭 거실과 특대형 안방 설계로 개방감을 확보하고, 다용도실에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선반형 실외기실을 마련한다.

내포신도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전매제한 기간이 1년으로 짧다. 라인건설은 분양일정 시작 전 사업장 홈페이지 내에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개관, 운영에 들어갔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