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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추미애 아들 군복무 진실공방

추미애 아들 병가 의혹 공방 "군정문란" VS "정치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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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씨의 '무단 병가 의혹'을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미래통합당 신원식 의원은 "서씨의 휴가 특혜 논란을 보면서 조선시대 군정문란의 데자뷰가 벌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진상조사 소위원회를 만들어 관련자 이야기를 듣고 실체적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같은 당 이채익 의원도 "군대 휴가와 관련해 불공정한 사례가 절대 있어선 안된다"며 "장병들 마음에 상처가 되지 않도록 공정하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은 "서씨가 무릎 수술로 군에 안 갈 수 있었지만 어머니의 사회적 위치 때문에 군에 간 것으로 안다"며 "이 문제로 위원회를 새로 만든다는 건 지나친 정치 공세"라고 반박했습니다.

같은 당 김병주 의원도 "절차가 잘못됐으면 병사에 대한 휴가 권한을 가진 해당 대대장이 책임지면 되는 것"이라며 "국방위에서 조사를 한다는 건 군의 권한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경재 기자(economy@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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