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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정무비서관에 배재정 등 靑비서관급 6명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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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the300](상보)9월1일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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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화상으로 진행된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정세균 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은 정부서울청사에서 화상으로 참석했으며 청와대에는 문 대통령과 참모진 사이에는 투명 칸막이가 설치됐다.2020.08.25. scch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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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31일 대통령비서실 및 국가안보실의 비서관 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정무비서관에 배재정 전 의원, 국정홍보비서관에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 신설된 청년비서관에 김광진 청와대 정무비서관, 기후환경비서관에 박진섭 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안보전략비서관에 장용석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 평화기획비서관에 노규덕 안보전략비서관을 각각 내정했다.

이들은 9월1일자로 임명될 예정이다.

배재정 신임 정무비서관은 제19대 국회의원, 국무총리 비서실장 등을 역임하면서 폭넓은 의정활동 경험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재관 신임 국정홍보비서관은 문재인 정부 초부터 청와대에서 근무하면서 탁월한 업무 성과를 보여줬고 국정철학 이해도가 높다고 알려졌다.

비서관급 중 가장 젊고 의정 경험이 풍부한 김광진 신임 청년비서관은 청년과의 소통․협력 추진 및 청년정책 조정에 관한 업무 담당하기 위해 신설된 청년비서관으로서 적임자란 평가다. 청년기본법 시행 등에 맞춰 청년세대와의 소통․공감을 통해 청년세대에 필요한 정책을 적시에 실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섭 신임 기후환경비서관은 환경단체와 에너지 관련 공사 근무 경험을 갖춘 균형감 있는 환경전문가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장용석 신임 안보전략비서관은 국정원, 국회의장실 등에서 근무한 정무적 감각을 갖춘 안보전문가다. 노규덕 신임 평화기획비서관은 외교안보 전문가로서 비핵화 및 평화체제 관련 업무 수행에 적임자란 평가다.

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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