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위안부 문제' 끝나지 않은 전쟁

위안부피해 이막달 할머니 별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막달 할머니(97)가 지난 29일 부산에서 별세했다고 정의기억연대가 30일 밝혔다. 1923년 경남 하동에서 태어난 이 할머니는 17세였던 1940년께 "좋은 곳에 취직시켜 주겠다"며 동행을 강요하는 일본인 2명을 따라갔다가 대만의 위안소에서 일본군 성노예로 피해를 당했다.

광복 후 부산으로 귀국한 이 할머니는 2005년 정부에 피해자로 정식 신고했다. 이 할머니의 별세로 한국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중 생존자는 17명에서 16명으로 줄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