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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배상현 기자] 충북문화재단이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20일까지 충북문화관에서 충북 미술교육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나의 人生 나의 그림 – 미술실은 사랑을 싣고' 전시를 개최한다.
충북문화관은 지역의 근현대 예술인에 대한 조명작업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왔다. 그 연장선상에서 이번 전시는 충북미술의 불모지에 미술교육의 토대를 마련하고 후학들에게 크고 작은 영향을 끼친 미술교육자와 작가에 대한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충북 미술교육의 주춧돌을 놓는데 대표적 기여를 한 충북 대표적 미술교육자 3인(안승각, 김종현, 이동호)과 미술교사와 작가를 겸한 6인(이상복, 왕철수, 이세훈, 양응환, 정태국, 최재섭), 그리고 짧은 교사 기간을 과감히 버리고 작가로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2인(박영대, 장영주)을 조명한다.
충북문화재단 김승환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한 그동안 어려운 환경에서도 교육과 예술에 대한 소신을 가지고 열정을 바치신 충북 미술교육자들의 교육적 열정과 작가적 열망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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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 '나의 人生 나의 그림 – 미술실은 사랑을 싣고' 전시 26일 개최
충북 미술교육의 역사를 조망하는 '나의 人生 나의 그림 – 미술실은 사랑을 싣고' 전시회
충북문화관에서 8월 26일부터 9월 20일까지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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