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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조사관 막아선 교인들…사랑제일교회 압수수색영장 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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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진자가 324명 더 늘었습니다. 하루 추가 확진자가 300명이 넘은 건 대구·경북 지역에서 환자가 많았던 지난 3월 초 이후 다섯 달 만입니다. 특히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는 서울 사랑제일교회는 이제 그 숫자가 다 합쳐서 700명을 넘어섰습니다. 더 퍼지는 걸 막기 위해서는 교회 사람들 빨리 검사받고 감염이 의심되는 시설과 사람들을 가려내야 하는데, 교회 측에서 협조는커녕 오히려 방해를 하고 있습니다. 조사에 나선 방역 당국을 교인들이 가로막으면서 정부는 아직 신도 명단조차 확보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