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작가 박태준이 코로나19 감염 소식을 전했다. 박태준 인스타그램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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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웹툰 작가인 박태준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준은 20일 네이버 웹툰에 연재중인 ‘외모지상주의’ 301화 작가의 말에서 “외출을 거의 하지 않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코로나 확진을 받았다”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마감 작업을 하고자 최대한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쉽지 않다”고 전했다. “독자분들 역시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 유의하시길 바란다”고도 덧붙였다.
박태준은 2009년 예능 프로그램 ‘얼짱 시대’에 출연해 널리 알려진 유명인 겸 웹툰 작가다. 대표작으로 ‘외모지상주의’가 있으며 ‘인생존망’ ‘싸움독학’ 등의 웹툰이 네이버웹툰 요일별 상위권을 차지하는 대표적인 인기 웹툰 작가다. 박태준의 소속사 역시 “코로나 확진 판정은 맞다”며 “다만 감염 경로 등은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소범 기자 beo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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