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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농산물 등의 가격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생산자물가가 소폭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20년 7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한 달 전보다 0.2% 올랐다.
농림수산물은 수산물이 내렸으나 농산물 및 축산물이 올라 전월대비 3.7% 올랐다.
한은 관계자는 "농림수산품은 장마 등 계절요인과 휴가철 소비증가 등으로 상승을 보였다"며 "7월 농산물 가격의 상승요인으로 장마가 주요원인인데다 중순에 고온현상이 있어서 고온의 영향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공산품도 석탄 및 석유제품과 제1차 금속제품 등이 올라 전월보다 0.4% 상승했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은 전력,가스 및 증기가 내려 전월대비 4.1% 하락을 기록했다.
서비스물가는 운송서비스, 음식점및숙박서비스 등이 올라 전월대비 0.3% 상승을 보였다.
특수분류별로 식료품은 전월대비 1.9% 상승, 신선식품은 전월대비 6.8% 상승을 각각 기록했다.
에너지는 전월대비 2.9% 하락을 보인 반면, IT는 전월대비 0.2% 상승했다. 식료품 및 에너지 이외도 전월대비 0.3% 올랐다.
[김진솔 기자 jinsol0825@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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